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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버' 임지연, 제9회 런던아시아영화제 베스트 액터상 수상(공식)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24
배우 임지연/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임지연이 제9회 런던아시아영화제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했다.

제9회 런던아시아영화제(The London East Asia Film Festival, 이하 LEAFF, 집행위원장 전혜정)가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런던 최고 문화 중심지의 상징인 오데온 레스터 스퀘어 극장(ODEON Luxe Leicester Square)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LEAFF는 지난 10년간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 한국 영화와 아시아 영화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 온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표적 아시아 영화제이다.

올해 LEAFF에는 한국 영화 초청작 총 6편이 런던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액션 스릴러 '탈주'(감독 이종필/주연 이제훈·구교환)를 포함해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된 작품 '리볼버'(감독 오승욱/주연 전도연·지창욱·임지연), 핼러윈 호러 스페셜 섹션에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올해 최고 화제작 '파묘'(감독 장재현/주연 최민식·김고은·유해진)를 비롯해 '원정빌라', '창혼: 구원의 밤', '구제역에서 살아온 돼지'가 초청됐다. 폐막작은 임달화가 주연을 맡은 홍콩 신작 '리틀 레드 스위트 Little Red Sweet'(감독 빈센트 차우/주연 임달화)가 초청됐다.


제9회 LEAFF 개막식 레드카펫은 '리볼버'로 초청된 배우 임지연, '러브 라이즈'로 초청된 배우 산드라 응(여군여)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임지연은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했으며, 산드라 응(오군여)은 평생공로상을 받으며 아시아 여성영화인의 저력을 드러냈다.

제9회 LEAFF는 오는 11월 3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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