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후 네시' 일상이 붕괴된다.. 완벽했던 일상에 끼어든 불청객

오후 네시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주연의 일상 붕괴 미스터리 드라마 <오후 네시>가 10월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후 네시>는 행복한 은퇴 생활을 꿈꾸던 부부 ‘정인’과 ‘현숙’의 일상에 매일 오후 4시 정각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기묘한 이웃집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정인’(오달수)과 ‘현숙’(장영남), 그리고 그들의 사이에 위치한 불청객 ‘육남’의 모습과 묘한 긴장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세 주인공의 강렬한 비주얼은 “악몽이 문을 두드린다”라는 문구와 어우려져 그들 앞에 일어나게 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줄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의 총집결은 벌써부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오후 네시

메인 예고편은 한적한 마을로 이사 온 부부 ‘정인’, ‘현숙’과 맞은편에 사는 이웃 ‘육남’의 악연, 그 시작점을 확인할 수 있어 몰입감을 더한다. 오후 네시가 되고 부부의 집을 찾아온 ‘육남’의 모습은 이윽고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어우려져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완벽했던 일상에 끼어든 불청객”이라는 문구와 함께 평온했던 부부의 일상은 산산조각나기 시작한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돋보이는 미스터리 드라마 <오후 네시>는 10월 23일(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