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3주차 주말도 압도적 1위‥누적 640만 돌파[박스오피스]

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베테랑2'가 개봉 3주차 주말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9월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간(27일~29일)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41만3,687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개봉 후 연일 정상을 지키고 있는 '베테랑2'의 누적 관객 수는 641만1,854명으로, 곧 700만 돌파를 내다보고 있어 향후 성적이 주목된다.

개봉 9일째 500만, 15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 중인 '베테랑2'의 흥행세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베테랑2' 류승완 감독과 'D.P.' 시리즈를 연출한 한준희 감독의 씨네21 마스터스 토크가 바로 오늘 공개된다. 삼성TV플러스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마스터스 토크에서는 액션과 연출에 진심인 두 감독이 만나 '베테랑2'에 대한 리뷰를 시작으로 액션 연출과 캐릭터의 디테일한 설정, 9년 만에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 소감 등 다양한 영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이번 대담은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베테랑2'와 한준희 감독이 연출한 'D.P.' 시리즈에 모두 출연한 정해인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류승완 감독은 '모가디슈'에 출연한 구교환의 연기를 보기 위해 'D.P.' 시리즈를 보기 시작해서 정해인에게 완전히 매료되었다고 밝히며 정해인의 캐스팅에 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한준희 감독 역시 류승완 감독의 ‘찐팬’으로서 '베테랑2'만이 아니라 류승완 감독의 여러 액션 작품에서 영감을 받기도 했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