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문을 여는 법'의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문을 여는 법'은 독립을 위한 첫 걸음이었던 내 집이 하루아침에 감쪽같이 사라진 자립준비청년 ‘하늘’이 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기발한 상상력을 현실화한 프로덕션 디자인과 판타지 세계를 완성한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이 담겨 있다.
특히 김남길은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여태까지 한 번도 안 해본 역할”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김남길이 극중 연기한 ‘철수’는 하루아침에 집이 없어진 ‘하늘’ 앞에 어른의 모습으로 나타나 특별한 미션을 주는 어린 시절 친구로 과연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인물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영화를 기획 제작한 김남길은 “이 영화를 보시고 자립준비청년들이 많은 희망 또 위로, 많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문을 여는 법'은 오는 20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