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뉴스엔 글 장예솔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글래디에이터2'가 24년 만에 관객 곁으로 돌아온 가운데 수많은 스타들이 시사회를 찾았다.
김예지오상욱 영화 '글래디에이터2'(감독 리들리 스콧)는 1편 속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구본길권유리폴 메스칼부터 페드로 파스칼, 덴젤 워싱턴, 코니 닐슨, 조셉 퀸 등이 선보일 연기 앙상블부터 스펙터클한 액션 그리고 완벽한 디테일로 재현해 낸 고대 로마 제국이 스크린을 통해 펼쳐질 예정이다.
김재영김명수그런 가운데 지난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글래디에이터2' VIP 시사회가 진행됐다.
수호재시 린가드가장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은 스타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셰프 안성재였다. 안성재는 화이트 이너에 가죽재킷을 걸쳐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TOP8에 올랐던 장호준 셰프도 함께했다.
이어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사격의 김예지, 펜싱의 오상욱과 구본길도 참석했다. 쉽게 볼 수 없는 세 사람의 사복 패션. 특히 일론 머스크로부터 "액션 영화에 캐스팅되어야 한다"는 찬사를 받았던 김예지는 여전사로 변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사격 자세를 취했다.
또 가수 활동부터 연기까지 완벽하게 접수한 권유리, 김명수, 수호가 자리를 빛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김재영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K리그 FC서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도 '글래디에이터2'의 귀환을 축하했다.
한편 '글래디에이터2'는 오는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