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베놈: 라스트 댄스, 아마존 활명수 포스터'베놈: 라스트 댄스'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일~3일) '베놈: 라스트 댄스'는 30만 5986명의 관객을 동원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1만 1397명.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 분)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 개봉 9일째 100만, 10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에 이어 개봉 12일만 누적 관객수 130만 돌파까지 하며 연일 흥행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어 류승룡, 진선규 주연의 코미디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21만 2455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6만 8648명.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극한직업'으로도 보여준 류승룡과 진선규의 환상적인 콤비 호흡, 염혜란, 전석호, 이순원, 고경표 그리고 아마존 활벤져스 3인방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 양궁을 소재로 한 긴장감에 감동까지 더해지며 관객들의 만족감을 얻고 있다.
'보통의 가족'이 4만 9457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59만 7597명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이 4만 379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에 이름을 올렸고, '날씨의 아이'(3만 7350명), '4문 44초'(2만 626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83만 89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