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글래디에이터2’ 제공[뉴스엔 배효주 기자] 24년 만에 돌아오는 레전드 영화, '글래디에이터2'의 강렬한 캐릭터들이 공개됐다.
11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글래디에이터2'(감독 리들리 스콧)는 1편 속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글래디에이터2’ 제공공개한 캐릭터 스틸에는 다채로운 아우라를 내뿜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글래디에이터2’ 제공자신의 양팔을 포박하고 있는 쇠사슬을 활용해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는 루시우스를 담은 스틸은 극악한 조건의 대결에서도 침착한 태도와 지혜로운 전략으로 생존할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어 전투에 나서기 전 결의를 다지는 로마 장군 아카시우스(페드로 파스칼 분)의 스틸은 위엄 있는 분위기와 함께 거대한 규모의 전투를 기대케 한다.
이어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 마크리누스(덴젤 워싱턴 분)의 스틸은 야욕에 사로잡힌 모습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부드러운 미소와 고요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루실라(코니 닐슨 분)의 스틸은 두 황제의 폭압으로 몰락 위기를 겪는 로마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13일 전세계 최초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