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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X진선규가 이유" '아마존 활명수' 코믹불패 조합 '웃음 명중'[종합]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22
▲ 아마존활명수. 제공ㅣ바른손이엔에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코믹이라면 빠지지 않는 배우들의 특급 조합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명중시키기 위해 나섰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 언론시사회가 22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류승룡, 진선규, 염혜란과 김창주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연출을 맡은 김창주 감독은 "아마존이라는 새로운 공간과 아마존 전사들이 양궁선수권대회에 임하는 독특한 소재를 유쾌하고 재밌게 표현해보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을 위해 직접 아마존 로케이션에 나섰던 류승룡은 "이동시간만 40시간 정도다. 우리나라 교통수단으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인 것 같다. 한국 스태프 뿐 아니라 현지 스태프, 보조출연자까지 협업해서 글로벌하게 만드는 작업이 굉장히 좋았다. 원주민 분들의 생생한 모습과 아마존의 자연을 담아낸 것이 가장 큰 성과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진선규는 "진짜 원주민 분들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출연자들을 찾고 찾아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창주 감독은 "처음에는 한국에서도 로케이션을 찾았지만, 아마존에 헌팅을 가보고나서는 이런 어마어마한 대자연이 있는 곳이 있구나 싶어서 꼭 여기서 촬영을 하고 싶었다. 아마존의 신비함이나 새로움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을 기획한 계기에 대해 "'아마존의 눈물'이라는 다큐멘터리에서 시작했다. 인류애부터 문화적 충돌이 이어지는 좌충우돌을 보여주려 했다. 마지막엔 휴먼으로 끝나야 하니 초중반에 많은 웃음을 담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 아마존활명수. 제공ㅣ바른손이엔에이

그러면서 "아마존에 갔을 때 느낀 건, 아마존 도시에서부터 1시간 반 까지 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이 분들이 인류의 원형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고도화된 자본 아닌가. 그들의 고군분투와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려고 했다. 우리가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지만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가 있구나. 그게 중요했던 것 같다. 유머와 코미디를 적재적소에 풀어내려 했다"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류승룡은 "아마존이라는 생경한 스케일이 큰 것과 거칠고 다른 모습들, 우리가 너무 자랑스럽게 여기고 친근하게 여기고, 굉장히 정교한 스포츠와 결합하며 오는 신선함이 있었다. 그리고 공감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위기 속에서, 관계 속에서, 책임감 속에서 늘 막힌 것이 있다. 그쪽에서 자식을 위해서 고민하는 모습, 같이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이 감동 포인트이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극 중 류승룡의 아내 역을 맡은 염혜란은 "이 작품을 선택한 큰 이유가 바로 류승룡 진선규 두 분이다. 전작에서 만났는데, 류승룡 씨는 '인생은 아름다워', '진선규 씨는 '경이로운 소문2'에서 만났다. 이 분들과 더 많은 호흡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컸다. 두 분은 티키타카가 정말 잘 되더라. 즉흥으로 만들어내는 게 강해서 부러웠다"고 말했다.

▲ 아마존활명수. 제공ㅣ바른손이엔에이

또한 류승룡은 "코미디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며 "어떻게 보면 판타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감독님을 믿고 가자 했고 사실처럼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어 "영화 현장이 늘 즐거울 것 같지만 건강한 웃음을 위해서 치열하게 고민하는데 사실 찍으면서 운 적도 있다"며 "저는 사실 액션 영화 하나 찍은 것 같다, 그만큼 에너지 소모도 많이 되고 후회 없이 현장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이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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