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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20대에 킬러·깡패 연기‥허세 있었다” 솔직 고백(보통의 가족)[EN:인터뷰③]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09-26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장동건이 '보통의 가족'을 통해 "배우로서 마음가짐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9월 26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10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장동건은 신념을 지키려는 ‘재규’로 분했다. 아들의 범죄가 담긴 CCTV를 본 후에도 원리원칙을 중요시 여기고, 신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지만, 장동건의 설명에 따르면 "약간의 찌질함, 약간의 비겁함이 있는 캐릭터"다. 그러면서 "그래서 더 좋았다"고도.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제공

앞서 '보통의 가족'을 통해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를 만나게 돼 기뻤다고 말한 그다. 킬러, 깡패 아닌 현실적인 아버지로 분한 장동건은 "20대 때 느와르 영화를 너무나 좋아했었기 때문에 저의 취향이 많이 반영된 선택을 했던 것 같다. 20대와 30대 때는 허세가 있어서 그런 게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영화들이 많이 제작되던 시기이기도 했다"며 "그러나 개인적인 목마름이 있었고, '해안선'도 그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1남 1녀의 아버지이기도 한 장동건은 보통의 아버지로 분한 '보통의 가족'이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할 때의 마음가짐이 많이 바뀌었다. 기존에 했던 작품은 제가 아닌 무언가를 가져와서 붙여서 캐릭터를 만들었다면, '보통의 가족'은 내 안에 있는 무언가를 찾아 표현했는데, 이런 적이 거의 처음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10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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