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돈' 정우 "10kg 감랑�h 김대명, 자꾸 살 빠져 다른 작품 준비하는 줄"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정우가 김대명의 다이어트 비하인드를 몰랐다고 했다.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정우, 김대명, 박병은과 김민수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대명은 감독의 요구로 점차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 10kg 이상 감량했다는 말에 정우는 깜짝 놀라며 "다른 작품을 준비하는 줄 알았다. 감독님의 요구가 있는 줄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까불거리고 가벼운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김대명인데, 자꾸 날렵한 턱선을 보여줘서 궁금했다. 살을 급속도로 뺐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를 겪는 두 형사의 이야기로, 내달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