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신드롬, 영화관서 이어진다…체조 입성기 10월 개봉

사진=아이브 공식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신드롬이 스크린에서 이어진다.

롯데시네마 측에 따르면 아이브의 국내 첫 앙코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인 시네마'가 10월 개봉한다.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8월 10일~11일 양일간 국내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아이브의 첫 월드 투어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앙코르 공연의 거대한 스케일과 열기를 스크린과 극장 사운드 시스템으로 담아낸 공연 실황 영화다.

아이브는 신인상을 안겨준 데뷔곡 ‘ELEVEN(일레븐)’부터 데뷔와 동시에 본상과 대상을 받은 ‘LOVE DIVE(러브 다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I AM(아이엠)’, ‘해야 (HEYA)’ 등 메가 히트곡으로 국내외 팬덤을 형성했다. ‘I HAVE = IVE’라는 팀명의 의미처럼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으로 첫 월드 투어를 성황리로 이끌며 ‘완성형 그룹’으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한 이들은 이번 영화를 통해 다양한 셋리스트로 채워진 무대 실황을 공개 예정이다.

사진=아이브 공식 계정

티저 포스터는 멤버 6인의 실루엣만으로도 별이 빛나는 듯한 환상적인 효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쇼 왓 아이 해브' 콘서트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큰 무대 위에 서 있는 멤버들은 강렬한 포스가 눈길을 모은다.

아이브는 2021년 12월 데뷔해 독보적인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색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데뷔 1년여 만에 연간 차트 1위를 기록 및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본상, 대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성과를 얻었다.

더불어 전 세계 음악팬들의 호평을 얻은 가운데 해외 음원 차트 '빌보드(Billboard)',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미국 시사 전문지 '타임(TIME)', 미국 '그래미(GRAMMYS)' 등에 언급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데뷔 3년 차에 접어든 아이브는 'MZ 워너비 아이콘'이라는 타이틀에 의심할 여지없는 글로벌 활약을 보여주며 앞으로 나아갔고 높이 도약했다. 첫 월드 투어 진행 기간에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와 일본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대형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신흥 페스티벌 강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아이브는 콘서트 실황 영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인 시네마' 개봉에 앞서 10월 1일부터 6일까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