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문화가 있는 날'에도 적수 없는 1위...600만 고지 '눈앞'[박스오피스]

지난 13일 개봉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영화 '베테랑2'가 '문화가 있는 날'에도 1위를 지킨 가운데, '6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인 25일 '베테랑2'가 13만 2,467명의 관객을 모으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앞서 지난 23일~24일에는 각각 8~9만 관객을 모았던 '베테랑2'가 할인 혜택이 있는 9월 '문화가 있는 날'에 1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로써 13일 연속으로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베테랑2'는 누적 관객 수 592만 2,307명을 기록하며 '6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지난 25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ONE'은 2만 4,008명의 관객을 모으며 '베테랑2'의 뒤를 이었고, 10주년 기념 재개봉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비긴 어게인'은 9,854명이 관람하며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전편에 이어 류승완 감독이 연출했다.

사진=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