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박찬욱 감독과 재회 신나..이전보다 더 집요해지신듯"

배우 이병헌/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제45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려 배우 이병헌, 정유미, 조인성, 전여빈, 고민시가 참석했다.

이날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박찬욱 감독과 재회한 이병헌은 "오랜만에 박 감독님과 작업을 하는데 여전히 서로 계속 아이디어를 주고받고 있다"며 "예전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촬영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시간을 가지니깐 신나게 재밌게 찍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나리오에 있는 이야기보다도 풍성하게 이야기가 찍히고 있는 것 같아서 좋다"며 "이전보다 더 집요해지신 것 같아서 굉장히 좋은 작품 만드시겠구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