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박스 이미지.
[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Web3 전문 개발사 위치컴퍼니가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숏폼 OTT 플랫폼 ‘위치박스’를 이번 달 정식 론칭하며,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첫 숏폼 콘텐츠 ‘4분 44초’를 독점 공개한다고 알렸다. 이번 독점 공개 이후로 ‘4분 44초’는 국내에서 ‘위치박스’를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
‘4분 44초’는 매일 오후 4시 44분, 북촌아파트에서 실종 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작품이다. 샤이니 온유(이진기), 러블리즈 유지애, 배우 장영남을 비롯한 화려한 출연진이 등장해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롯데시네마에서 뜨거운 관심 속 상영 중인 이 작품은 이제 위치박스에서만 독점적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며, 숏폼 OTT 콘텐츠의 형식에 맞게 제공될 예정이다.
위치박스는 ‘4분 44초’ 독점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퀄리티 숏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싸이더스 및 KBS 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영화와 드라마의 숏폼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나아가 위치컴퍼니가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위치박스는 숏폼 콘텐츠 문화를 선도하며, 출퇴근길과 같은 짧은 시간을 활용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위치컴퍼니는 “이번 롯데엔터 독점작 공개는 위치박스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의미한다. 위치박스만의 고퀄리티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Web3 정신에 맞는 새로운 숏폼 OTT 문화를 성숙하게 이어가며, 위치박스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치박스는 숏폼과 롱폼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며, 기존의 숏폼 플랫폼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jckim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