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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리들리 스콧 '글래디에이터Ⅱ', 검투사 신드롬 다시 한 번..레전드 작품의 귀환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25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글래디에이터Ⅱ'가 24년 만에 한층 강력해져서 돌아온다.

영화 '글래디에이터Ⅱ'(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화상 프레스 컨퍼런스가 25일 오후 진행돼 리들리 스콧 감독을 비롯해 배우 폴 메스칼, 덴젤 워싱턴, 코니 닐슨, 프레드 헤킨저가 참석했다.

전편에 이어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로 참여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속편을 제작하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 속편을 쓰는 건 위험한 작업이다. 많은 사람들이 1편보다 별로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작가가 집필을 시작했는데 1편 나온 이후 4년 뒤 시점이었다. 그때는 생각보다 별로였다고 생각해서 4년 정도 묵혀뒀다. 1편 이후 8년 정도 지났다"며 "계속 기다렸다. 다양한 일들을 하느라 바빴고, 분명히 무언가 발자국이 우리를 이끌어줄게 있을 거다 싶었다. 1편에서 생존했던 모자의 이야기가 될 거라고 개념화되니깐 이후부터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만들어보자 열심히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또 할리우드에서 각광받는 폴 메스칼을 비롯해 페드로 파스칼, 덴젤 워싱턴, 코니 닐슨, 조셉 퀸, 프레드 헤킨저까지 쟁쟁한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폴 메스칼은 "2에 합류할 수 있다는 사실은 단 한 번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나에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확정됐을 때 돌아보면 내 삶이 뒤바뀌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굉장히 많은 닭가슴살, 브로컬리를 먹고 웨이트 트레이닝도 했다. 트레이닝을 매일 했고, 감독님이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확인하는 따가운 시선을 느꼈다"며 "역대 최대로 몸을 키웠는데, 감독님께서 내 어깨를 양손으로 붙잡으면서 거의 다 됐다고 하셔서 도대체 어디까지 키우실 건지 탄식을 했던 기억이 있다. 매일 일찍 일어나 훈련을 반복할 수밖에 없었다. 엄격함이 필요하면서도 힘들지 않은 일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고 외형적으로 신경 쓴 점을 공개했다.


덴젤 워싱턴은 "세트장에 발을 들이면 준비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감독님이 우리로 하여금 그 당시 로마인이 될 수 있게끔 물리적 환경을 제공해주셨다. 너무 실제와 같았다. 당시 현지에 살았던 로마인으로 바로 몰입해줄 수 있는 현장이었다"며 "현장 규모, 감독님의 작업 방식을 보면 이 사람은 장난하는게 아니구나, 진심이구나가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코니 닐슨은 "1편에 출연했을 때 내 커리어가 막 시작할 때쯤이라 선물 같은 경험이었다. 그때 역할을 5명의 아이를 출산하고 다시 그 역할 그대로 돌아온다는게 놀라운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이 세계관 속에 다시 돌아올 수 있고 감독님과 다시 작업할 수 있게 된게 너무나 큰 선물 같이 느껴졌다"며 "감독님과 작업한다는 건 가슴을 치는 것 같은, 강렬한 경험이다. 그 첫 경험이 아직도 내 몸에 남아있다는 걸 이번에 다시 촬영할 때 느꼈다"고 털어놨다.


프레드 헤킨저는 "콤비 연기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접근했다. 두 황제가 굉장히 상호 의존적이기도 하면서도 엄청난 경쟁을 하고 있다"며 "콤비 연기가 이면에는 나만의 독립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을 연기하고자 했다. 모든 과정 자체가 즐거웠다 다양한 부분에서 영감을 받고 영향을 받으면서 연기했다. 어깨에 원숭이를 올리고 있다 보니깐 몰입에 도움이 됐다.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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