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3' 이틀 연속 정상...주말 흥행 예고 [박스오피스]

24일 7만8,288명 동원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는 개봉 이틀째인 지난 24일 7만8,28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에서 도망자가 된 위기 상황을 그려낸 액션 블록버스터다. 켈리 마르셀 감독이 연출했다.

지난 23일 개봉과 동시에 약 12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새 주인이 됐다. 이틀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주말 흥행을 기대케 했다.



2위는 '보통의 가족'이다. 1만7,787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38만2,452명이다.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작품이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출연한다.

이어 '대도시의 사랑법' '아마존 활명수' '베테랑2' '세상 참 예쁜 오드리' 순이다.

사진=소니 픽쳐스, 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