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심은경은 최근 영화계에서 가장 독특한 행보를 걷고 있는 배우로 꼽힌다.
드라마 '대장금'(2003), '황진이'(2006), '태왕사신기'(2007) 등을 통해 아역 배우로 탄탄한 이력을 쌓은 그는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써니'(2011)를 비롯해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수상한 그녀'(2014)를 연속해 성공시키며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더 킬러스' 주연 배우 심은경. 2024.10.21 [스튜디오 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