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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전,란' 범동 원래 남자였다..김신록 캐스팅은 신의 한 수 "개그캐 될뻔"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21
배우 김신록/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전,란' 김신록의 캐릭터가 원래는 남자였다.

넷플릭스 영화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OTT 영화 최초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던 '전,란'이 지난 11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7,5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또 대한민국에서 1위를 차지했을뿐만 아니라 프랑스, 포르투갈, 스웨덴, 브라질, 일본을 포함한 총 58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러한 가운데 김신록이 '전,란'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담아냈다. 김신록은 극중 굳센 의지를 가진 의병 '범동' 역을 맡았다. 천민 출신의 의병 '범동'은 눈앞에 목표물과 도리깨만 있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질주하는 거침없는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시니컬한 캐릭터를 주로 해왔던 김신록의 변신은 반갑다.

무엇보다 원래 '범동' 캐릭터는 남성 캐릭터였으나, 연출을 맡은 김상만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을 통해 김신록의 팬이 되면서 김신록으로 바뀌었다.

이와 관련 김상만 감독은 "'범동' 캐릭터가 시나리오 단계에서는 남자였다. 누구를 할까 생각하다가 '지옥'이 공개되면서 김신록 연기에 압도당했다. 무조건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하다가 '범동' 캐릭터가 눈에 띄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떻게 담아낼까 고민을 많이 했다. 이전 시나리오였다면 개그캐가 될 수 있었던 캐릭터였는데, 김신록이 해석하면서 더 깊어졌다"며 "우리가 의도하는 방향으로 더 풍부하게 완성돼 너무 좋았다"고 흡족해했다.

이처럼 '전,란'에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한 김신록이 동시기 공개를 앞두고 있는 '지옥2'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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