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7TV 3377TV

러시아의 무자비한 침공, 고통의 현장 담아낸 '마리우폴에서의 20일'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18
완전히 포위된 도시 속 은폐될 뻔한 진실 수면 위로...11월 6일 개봉

(MHN스포츠 류가연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영화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이 전쟁의 참상을 보여준다.

18일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포위돼 한순간에 지옥으로 변한 도시의 무거운 공포와 슬픔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프론트라인 다큐멘터리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러시아 침공으로 포위된 우크라이나의 도시 '마리우폴'에서의 AP 통신 취재팀이 기록한 생생한 고통 속의 20일을 담은 영화다. 우크라이나 사상 첫 오스카상 수상작으로 전 세계 영화제 33관왕을 석권한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리우폴의 시민들이 러시아의 무자비한 공습으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는 순간을 포착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갑작스러운 포격을 받아 무너지는 아파트와 치솟는 화염은 국제인도법을 완전히 무시하고, 민간 시설을 파괴하는 러시아의 만행을 선명하게 보여줘 입을 다물 수 없는 충격을 안긴다.

여기에 '우크라이나의 요충지, 지옥으로 변한 도시'라는 카피는 거대한 묘지가 된 도시를 가득 메우는 무고한 민간인의 고통과 울분을 함축적으로 전한다. 특히 AP 통신 취재팀의 2023 퓰리처상 수상과 함께, 전 세계 영화제 33관왕 석권 및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는 공익성, 시의성, 영화적 완성도 모두 갖춘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을 향한 국내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짧은 시간에 수많은 것을 파괴하는 전쟁의 참혹함과 비인간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담아내 서늘한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한다. 병원 바로 옆에 'Z' 표식이 그려진 러시아 탱크들이 진입하는 순간은 완전히 봉쇄된 마리우폴의 상황을 암시하며, 도망칠 곳이 전혀 없는 공포가 얼마나 무서운지 일깨운다. 



이어서 "지켜보기 고통스럽다. 하지만 보기 고통스러워만 한다"라는 내레이션은 폐허 속 피투성이 만삭 임산부의 모습, 무차별 공습으로 엄마가 실종된 소년의 울먹거리는 모습 등을 가리키고, 끝나지 않은 전쟁의 중심 속 개인의 슬픔과 고통을 직시하게 한다.

또한 저널리스트의 소명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전쟁은 시작되었고, 우리는 이 이야기를 전해야만 한다"라는 내레이션은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지옥으로 변한 도시를 촬영하는 기자의 모습과 이어지며, 전 세계가 영원히 몰랐을 진실을 보도하려 했던 AP 취재팀의 가장 절박했던 20일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인다.

한편, 한순간에 지옥으로 변한 도시의 무거운 공포와 슬픔을 고스란히 담은 역대 최고의 전쟁 다큐멘터리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오는 11월 6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THE END
632
로컬 재생 기록 클라우드 재생 기록
로그인 계정
발표
이 사이트는 영구적 인 도메인 이름 TV3377.CC 활성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억하고 TV3377.CC 에서 응모해 주시면 계속해서 최신 영화와 동영상을 더 많이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