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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Y 제작지원 영화, 샤르자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대상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17
권예하 감독의 ‘분화’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제작지원한 영화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열린 샤르자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차세대 ‘K-무비’ 주역인 어린이·청소년의 창의적 시선이 BIKY를 통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한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
영화 ‘분화’ 한 장면.BIKY는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 지원 사업’(2022)에 선정됐던 영화 ‘분화’(권예하 감독·사진)가 지난 13일 개최된 제11회 샤르자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해 BIKY의 경쟁 부문인 ‘레디~액션! 18’ 부문에서 대상 격인 ‘맑은바람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샤르자영화제는 올해 ‘어린이&청소년’ 부문에 한국 어린이·청소년이 제작한 영화 3편을 포함해 벨기에 대만 등에서 10편의 작품을 초청했다.

16분 분량의 영화 ‘분화’는 표현이 서툰 사춘기 딸과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엄마가 특별한 장례식을 함께 준비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렸다. ‘장례식’을 다루면서 슬픔 같은 뻔한 이미지를 재현하지 않고, 파티처럼 가볍고 독창적인 태도를 연출한 게 특징이다. 샤르자영화제 측은 “엄숙하고 절제된 아랍의 장례식 문화와 달리 영화 속에 나타난 장례식 준비 풍경이 현지의 관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평했다.

권예하 감독은 “BIKY의 제작 지원을 받은 영화가 해외에서도 수상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BIKY를 포함해 출연 배우, 스태프로 참여해 준 친구들, 끊임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선생님과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BIKY는 ‘청소년 영화제작 국제캠프’와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 ‘영화 분야 문화예술교육 사업’ 등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영화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2022년부터 국비 등 예산이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되지 않도록 힘쓴다. 이현정 BIKY 집행위원장은 “정부의 영화제 지원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결실이라 뜻깊다. 어린이·청소년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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