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KOREA' 월드스타 비, 급이 다른 코미디... “나는 어떡해 나는 어떡해~♪”

‘SNL 코리아’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시즌 7화 호스트 비가 레전드 편을 탄생시켰다.

12일 방송된 ‘SNL 코리아’ 시즌6에 월드스타 비가 출연하여 끼와 열정의 코미디 연기를 펼쳤다.

비는 등장부터 남달랐다. 그는 “오늘만큼은 진짜 다 내려놓고 전부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한 뒤, 끓어오르는 열정을 파워풀한 댄스로 표현하며 오프닝을 화끈하게 열었다. 그는 오랫동안 SNL 무대를 기다렸다는 듯 온몸을 불사지르는 다채로운 코미디 연기를 쏟아냈다.

‘MZ 오피스 in 대기업’에서 인생은 깡이라 외치는 멘탈코치로 등장해 오직 꼬만춤으로 업무와 운동 능률을 올리는 법을 선보여 큰 웃음을 던졌다. 이후 댄스스포츠 강사 ‘제이비 킹 쟐지’로 변신한 비는 남자 회원들에게 아찔한 19금 수업을 하는가 하면 정상훈과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댄스스포츠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SNL 코리아’

여기에 이수지, 김원훈과 함께 ‘널 붙잡을 노래’ 뮤직비디오를 SNL 특유의 선 넘는 코미디로 재해석해 예측 불가한 반전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이어 인터넷 소설 남주 체험 대여 서비스 직원으로 나선 비는 완벽한 비주얼 뒤 어딘가 찌질한 만찢남 연기를 뽐냈다.

‘SNL 코리아’를 열정으로 꾸민 비는 “SNL를 위해 많은 분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게 되었다. SNL 나오는 모든 분들을 정말 존경한다. 앞으로도 어디서건 영원히 응원하겠다. 관객분들 덕분에 몸을 불사를 수 있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과의 헤어짐이 아쉬운 듯 크루들과 관객들에게 일일이 감사를 전하며 무대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6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다음 8회 호스트는 영화배우 김의성이 카리스마 넘치는 코미디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