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절대 안 죽는 좀비 흥행‥또 1위 재탈환[박스오피스]

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베테랑2'가 1위를 재탈환했다.

10월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0일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2만3,165명을 모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누적 관객 715만2,427명을 기록했다.

한글날 공휴일이었던 지난 9일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에 1위를 내줬지만, 하루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죽지 않는 좀비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베테랑2'는 10월 쟁쟁한 신작들의 연이은 개봉에도 꺾이지 않는 기세를 유지 중이다.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한 5주차, 보면 볼수록 디테일을 찾는 재미가 있는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흥행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