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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김대명 케미에 예측불허 반전…'더러운돈' 관람 포인트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10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스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의 관람 포인트가 공개됐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스틸

◇ 범죄도, 수사도 함께

극 중 형사 명득(정우 분)과 동혁(김대명 분)은 형사로서의 수사도, 뒷돈 챙기는 부업도 함께 하며 서로를 친형제처럼 여긴다. 우연히 범죄 조직에서 어마어마한 금액의 돈이 오고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돈을 훔치기 위한 범죄 계획도, 실행도 함께하게 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전에 흔히 봐왔던 형사들의 버디 케미와는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심지어 이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사건에 대한 수사까지도 함께하게 된다. 언제까지나 친형제 케미를 유지하며 순탄할 것만 같았던 두 사람의 관계가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지켜보는 것 또한 영화만의 색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스틸

◇ 조직 돈 되찾으려는 조직 보스까지…캐릭터 앙상블

영화는 형사 명득과 동혁이 저지른 범죄를 또 다른 형사 승찬(박병은 분)이 수사하게 되며 캐릭터들끼리 끊임없이 물고 물리는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명득 동혁이 돈을 훔치기 위해 잠입한 현장에서 잠복 수사 중이던 광역수사대 형사가 사망하자 수사 책임자로 광수대 팀장 승찬이 파견되고, 눈앞의 모든 것을 의심하는 승찬의 추적이 시작되며 영화의 긴장감은 극에 달한다. 같은 형사 신분이지만 명득과 동혁은 자신들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승찬은 그 범죄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이들은 숨 막히는 신경전을 펼친다.

여기에 받았어야 할 돈이 사라진 후 범인과 돈을 찾기 위해 직접 나서는 상부 범죄 조직의 두목 류제이(정해균 분), 돈을 되찾기 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조직 보스 주기룡(백수장 분), 류제이의 부하이자 피도 눈물도 없는 킬러 장지양(유태오 분)도 등장한다. 두 형사의 숨통을 조여 오는 무자비한 범죄 조직의 압박이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스틸

◇ 예측불허 전개…허 찌르는 반전

영화는 그 어떤 예측도 불허하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친다. 형사·범죄자 사이 아슬아슬한 선을 넘나드는 명득과 동혁, 그리고 이들을 집요하게 쫓는 승찬 각자 목적을 위해 내리는 선택은 매 순간 허를 찌르는 반전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캐릭터들을 통해서 영화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다양한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김민수 감독의 말처럼,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계속해서 위기를 맞이하는 모습을 통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로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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