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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th BIFF] 박보영 “난 왜 예쁘게 못 울까…한 많은 듯” (‘액터스 하우스’)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04
박보영, 러블리의 대명사 (부산=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박보영이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24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어워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3 jin90@yna.co.kr/2024-10-03 20:58:48/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배우 박보영이 ‘늑대소년’ 눈물 연기 비하인드를 전했다.

박보영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 참석했다. 

이날 박보영은 영화 ‘늑대소년’에 대해 “저는 감정신을 어려워한다. ‘내일 아침 눈물이 잘 나오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한다. 아직도 그렇다. 신이 들어가지 직전에도 기도한다”며 “눈물이 어렵다. 카메라 앵글이 오른쪽은 안 나오고 왼쪽만 담을 때가 있다. 그럴 땐 눈물이 양쪽으로 나왔으면 좋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눈물 버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정도로 어려웠지만 간절하게 준비했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면서 “같은 장면을 여러 샷으로 반복해 찍다 보면 감정이 무뎌지는데 철수 역 송중기 배우가 제가 먼저 찍을 수 있도록 차례를 양보해주셔서 제가 초반에 감정을 담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고 돌아봤다.

보는 사람이 벅차도록 운다는 평에 박보영은 “제가 한이 많은 것 같다. 난 왜 이렇게 예쁘게 못 울고 엉엉 울어야 눈물이 날까 생각도 해봤다. 그래도 엉엉 울어야 잘 나오는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부산시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액터스 하우스는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로 올해는 배우 설경구, 박보영, 황정민, 천우희가 관객과 만난다.

부산=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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