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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안끝났으면 좋겠다 생각"..'조커: 폴리 아 되' 호아킨 피닉스, 조커로 다시 돌아온 이유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09-26
영화 '조커: 폴리 아 되'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조커'가 5년 만에 음악적 요소를 확장시킨 속편으로 돌아왔다.

영화 '조커: 폴리 아 되'(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라이브 컨퍼런스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토드 필립스 감독,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화상 연결로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이 '할리 퀸'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

영화 '조커: 폴리 아 되' 포스터
'조커'로 유수 영화제에서 하이라이트를 받은 토드 필립스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음악적 요소가 많이 들어간 것에 대해 "호아킨과 처음 만나서 아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아서는 외톨이고 어설픈 면이 있는 사람은 맞지만 로맨틱한 부분이 있고 머릿속 항상 음악이 연주된다고 했었다. 화장실에서도, 계단에서도 춤추는 부분이 있지 않나"라며 "만약에 속편을 하게 돼 삶에서 사랑을 찾게 된다면 원래의 로맨스가 밖으로 표출할 수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알렸다.

이어 "음악적 요소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거다"며 "아서라는 사람의 음악적 요소가 확장, 연장된 거다"고 덧붙였다.

영화 '조커: 폴리 아 되' 스틸
호아킨 피닉스는 "아서는 가수들처럼 매끄럽고 자신감 있게 할 수 없고 어설픈 것이 맞다는 해석을 하게 됐다. 그러고 방향성이 확실히 설정됐다. 그 다음부터 조커의 노래는 어떤 형태를 취해야 할지 구상할 수 있게 됐다"며 "레이디 가가가 음악에 대해 잘 아는 분이다 보니 라이브로 녹음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처음에 난 말도 안 된다고 했다. 매끄럽고 완벽하게 들려서는 안 되어서 순간 감정을 잘 포착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거들었다.

'조커'로 아카데미, 크리틱스 초이스, 골든 글로브를 휩쓴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 역을 맡았고, 그와 함께 극의 긴장감을 더할 '할리 퀸' 역에는 '스타 이즈 본'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레이디 가가가 분했다.

호아킨 피닉스는 "감독님께서 캐릭터에 대한 지향상을 설명해줬다. 들어보니 감동적이었고, 영감 받았다. 각본을 읽어보니 너무 좋더라.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며 "이 캐릭터가 정말 깊이가 있고 어떻게 리액션할지 예측이 어렵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영화 하다 보면 힘든데 이 영화는 전편부터 시작해서 한 번도 지루한 적이 없었다. 집에 가면 토드에게 다음 신 어떻게 할지 이야기가 끊임이 없었다"며 "이 캐릭터가 재밌고, 흥미로웠다. 끝날 때쯤 토드가 이거 안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도 느꼈다. 캐릭터에 대해 풀어갈게 많다고 느꼈다"고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

영화 '조커: 폴리 아 되' 스틸
또한 호아킨 피닉스는 "이 캐릭터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고 있어서 (나 아닌) 다른 사람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발언을 했다. 토드 필립스 감독 역시 "조커는 해석할 여지가 많은 역할이다. 우리는 우리만의 기회를 잡고 도전한 거고 너무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나와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를 그린 '조커: 폴리 아 되'는 오는 10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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