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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노상현 "'파친코' 병약미 위해 181cm에 66kg까지 감량..운동 끊고 바나나만 먹어"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09-25
배우 노상현/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노상현이 '파친코'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노상현은 Apple TV 시리즈 '파친코'에서 백이삭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백이삭 캐릭터로 '병약섹시'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노상현은 '파친코'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노상현은 "'파친코' 시즌2 출연을 인지하고 있어서 일부러 운동하지 않았다. 병약하니깐 근육이 붙어있으면 안 되고 오히려 말라보여야 하니깐 1년 정도 운동을 안 했다"며 "시즌2 들어갈 때 체지방만 쫙 뺐다. 마지막 며칠은 원숭이 마냥 바나나만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모델 일 처음 시작했을 때 설탕, 나트륨을 다 끊고 68kg까지 다이어트했었는데, '파친코' 때 66kg까지 뺐다. 그때 가장 말라봤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상현은 "'파친코' 시즌1 이후에 내 삶 자체가 달라진 것 같다. 시간이 뭔가 따로 흐르듯 그렇게 느껴졌다"며 "1편 촬영하고부터 지금까지 거의 쉼 없이 계속 촬영하고 있어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기도 하지만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시즌2 촬영을 5일 정도 했는데 순서대로 찍었다. 마지막 촬영이 선자와 이별신이었는데 모든 걸 떠나보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매 테이크마다 같은 정도의 감정이 나오기 쉽지 않은데 계속 같은 정도로 슬프더라"라며 "그날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신기한 경험이다. 마음에 남아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노상현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팬들이 수식어를 붙여주시는게 창의적인 것 같다. 보는게 재밌다"며 "흥수로는 '소심섹시'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상현의 스크린 데뷔작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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