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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황정민 "''다이하드' 찍듯 하고팠는데…생애 첫 시리즈, 영광이자 행복"[인터뷰③]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09-10
▲ \'베테랑2\'의 황정민.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베테랑2'로 생애 첫 시리즈물을 선보이게 된 황정민이 "영광이고 행복"이라며 감격을 전했다.

황정민은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의 개봉을 앞둔 10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같고 이같이 말했다.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두루 호평과 사랑을 받아 온 황정민이지만 이번 '베테랑2'는 2015년 '베테랑'을 잇느 그의 첫 시리즈물이다. 연출자 류승완 감독 역시 마찬가지.

황정민은 "속편 찍는 재미가 쏠쏠했다. . 감독님이 '리셀웨폰' 이야기도 했지만 '베테랑' 찍을 때도 '우리가 '리셀웨폰'처럼 찍었으면 좋겠다' 했다. '리셀웨폰' 4편을 보면 오래 작업한 팀이 나와서 단체사진 찍는 게 마무리에 나온다. 저는 1편에서 나왔던 배우들과 스태프와 다 나와서 점점 나이먹어 사진 찍는 모습이 너무 근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저렇게 하면 좋겠다 했다"면서 "배우가 시리즈물을 갖는다는 건, 특히 영화로 갖는다는 건 정말 필모그래피에서 있을까말까 하는 일이다. 전작이 잘 돼야만 그 다음을 찍을 수 있는 거니까. 그래서 저한테는 정말 영광이다"고 했다.

황정민은 "어려서 '에일리언' 1,2,3편을 보고 '다이하드' 1,2,3편을 찍듯이 나도 시리즈물을 해봤으면 좋겠다 했다. 이제 첫 시작인데 저에게는 영광이고 행복함이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이어 자신을 거쳐 간 여러 캐릭터 중에도 또 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서 "죽어야 되는 사람들 말고, 저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맹인검객, 그 친구로만 스핀오프로 뽑아서 해보고 싶다"고 이준익 감독 연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황정학 캐릭터를 꼽아 눈길을 모았다. 그는 "하면서도 재미있고 매력적이었다. 그 친구를 한번 연기하면 재미있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베테랑2'는 밤낮없이 범죄와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이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면서 벌어지는 또 다른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물.

황정민은 1341만 관객을 돌파한 2005년 '베테랑' 이후 9년 만에 주인공 서도철 형사 역을 맡아 다시 한번 통쾌한 범죄 액션의 재미를 관객에게 선사했다.

'베테랑2'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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