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3만7163명 동원...전체 1위 등극(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청설'이 개봉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은 개봉일인 지난 6일 3만71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이야기다. 2010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조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2위로 내려갔다. 2만5111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39만1261명이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에서 도망자가 된 위기 상황을 그려낸 액션 블록버스터다. 켈리 마르셀 감독이 연출했다.
3위는 '아마존 활명수'다. 1만6823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43만3280명이 됐다.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 아마존 전사 3인방과 함께 양궁대회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창주 감독이 연출했다.
한편 '청설'과 함께 개봉한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 영화 '레드 원'은 8687명으로 4위, 공승연 주연의 재난물 '데드라인'은 5755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소니픽쳐스, 바른손이앤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