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라스트 댄스' 터졌다…주말 60만 1위 [MD박스오피스]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 포스터 / 소니 픽쳐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개봉 첫 주말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감독 켈리 마르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58만 4482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9만 1909명이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3일 개봉 첫날 12만 7648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은 10만 6202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48만 8646명.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3위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은 6만 1258명, 4위 '와일드 로봇'(감독 크리스 샌더스)은 4만 5750명, 5위 '베테랑2'(감독 류승완)는 3만 618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