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개봉 후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베테랑2'가 14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7,298,37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개봉해 하반기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원픽 영화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베테랑2'는 장기 흥행 레이스에 진입하면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베테랑2'는 지난 1일 '조커: 폴리 아 되', 9일 '와일드 로봇'에 단 하루씩 1위 자리를 내줬으나, 다음 날 1위 자리를 탈환해 대한민국 관객들이 사랑한 액션범죄수사극 시리즈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러한 '베테랑2'의 흥행 레이스는 개봉 6주차에 접어드는 금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감 소재, 극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박진감, 타격감, 액션 쾌감은 온-오프라인에서 꾸준한 입소문으로 이어져 신뢰감을 더한다.
또한 쟁쟁한 경쟁작들의 개봉 공세 속에 '베테랑2'가 꾸준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온 결과는 대한민국 관객들이 사랑한 '베테랑'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감이 장기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수성과 탈환을 거듭하며 흥행 기세가 더욱 강력해진 '베테랑2'의 레이스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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