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안보현 죽도록 싸우더니 절친됐네(베테랑2)

사진=CJ ENM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해인 안보현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포착됐다.

영화 '베테랑2' 측은 10월 11일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현장 비하인드 스틸 9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황정민과 정해인, 장윤주, 오대환, 신승환, 안보현, 류승완 감독 등 추운 겨울 촬영 현장에서 온 몸을 던져 활약한 배우, 스태프들의 활약상이 담겼다.

사진=CJ ENM

먼저 서도철 형사 역으로 다시 돌아온 황정민은 카메라 안팎에서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며 연기 베테랑다운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류승완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힌 황정민은 류승완 감독의 영화적 페르소나답게 현장에서도 연기 디테일을 함께 체크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베테랑2' 시그니쳐 액션을 담당했던 정해인과 안보현의 현장 스틸도 공개됐다. UFC, 파쿠르 액션의 정해인과 괴력 액션을 선보인 안보현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화기애애하게 말간 얼굴을 선보여 시선을 모은다.

여기에 밀가루 세례를 받아도 카리스마가 넘치는 봉형사 장윤주, 원조 괴력 액션의 왕형사 오대환, 관객들의 분노 지수를 높였으나 현장에서는 황정민과 빵 터지는 호흡을 보여준 정의부장 신승환까지 '베테랑2​' 입소문을 책임진 배우들의 박진감, 쾌감, 통쾌함 넘치는 현장이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