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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영화 프로듀서 데뷔...'두 번째 아이' 전격 크랭크인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08
'굿파트너' '유괴의 날' 유나 합류

(MHN스포츠 안수현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배우 임수정이 프로듀서로 나서는 영화 '두 번째 아이'가 베일을 벗었다.

임수정 프로듀서 데뷔작인 영화 '두 번째 아이'가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다.

'두 번째 아이'는 3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둘째 '수안'과 첫째 '수련'이 자살했다고 믿는 엄마 '금옥' 앞에 죽은 딸의 도플갱어 '재인'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렸다.

'장화, 홍련' '내 아내의 모든 것' '거미집' 등 이미 믿고 보는 배우로 이름을 떨친 임수정은 최근 배우로 활동하는 동시에 스크린 안팎에서 프로듀싱을 맡으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무려 2년 동안 직접 기획,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고. 

임수정은 극 중 딸을 잃고 유약해진 엄마 '금옥'역을 맡았으며 '금옥'은 그날의 진실에 가까워지던 중 죽은 줄로만 알았던 딸의 도플갱어를 만나 집안을 점령한 저주의 실체를 맞닥뜨리는 인물이다. 무려 '장화, 홍련' 이후 21년 만에 공포영화로 돌아온 그의 횡보는 한껏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동시에 아역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담보',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악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장안의 화제가 되고있는 박소이가 3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동생 '수안' 역을 맡았다. 그는 '수안'을 맡아 자신의 앞에 나타난 언니의 도플갱어를 통해 죽은 언니를 그리워하는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박소이는 "'두 번째 아이'와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이어질 촬영들이 기대된다"라며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극 중 '금옥'와 '수안' 앞에 나타나 가족을 뒤흔드는 사건의 중심축 역할인 '재인'은 대세 아역배우 유나가 맡아 궁금증을 더했다. 유나는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굿파트너'를 비롯해 '유괴의 날'을 통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고 신비로운 이야기에 빠져들었는데 어떻게 영화로 탄생하게 될지 기대된다. 관객 여러분도 영화가 가진 매력에 빠져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지금껏 여러 굵직한 작품들 속 톡톡히 존재감을 뽐낸 그가 과연 어떤 열연을 선보일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두 번째 아이'는 '밤의 문이 열린다'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유은정 감독이 연출을 담당하며,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윤희에게' 등으로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여온 영화사 달리기가 제작을 맡았다.

한편 지난 10월 7일 영화의 주요 장소인 옛집에서 첫 촬영을 마친 임수정은 "시나리오에 매료되어 처음으로 프로듀서라는 타이틀을 달고 영화 한 편이 만들어지는 과정 전반에 참여해보니 작품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한층 더 커지게 되었다. 남은 시간 동안 작품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유은정 감독 역시 "관객들에게 의미 있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작품을 만들어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영화사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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