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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천사’ Y2K 설렘 소환하는 명대사 향연…“나 너한테 친구야?”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07
영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사진 | ㈜에스더블유콘텐츠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이하 우.천.사)가 시적인 제목만큼이나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동화 같은 명대사를 공개했다.

영화 ‘우.천.사‘는 1999년 세기말, 애인 발견!!! 종말론의 시대에 싹 튼 사랑, 세상이 멸망할지라도 어디든 함께일 주영과 예지의 가장 순수했던 그 시절의 온기를 그린 Y2K 로맨스다. 공개된 ‘우.천.사’의 첫사랑의 설렘을 유발하는 명대사로 관객의 마음을 모두 훔칠 예정이다.

◇ 첫사랑의 두근거림 가득 담은 “나 너한테 친구야?”
태권도 국가대표전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주영과 소년원 학교 출신인 예지의 사랑은 주영의 엄마가 맡은 가정 프로젝트라는 청소년 사회화 프로그램으로 같이 지내게 된다. 1999년,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했던 지구 종말론이 곳곳에서 흘러나오던 불안의 시대, 미래를 확신할 수 없지만 두 소녀는 서로의 사랑만은 확신한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싹튼 미묘한 감정을 확인하게 되는 순간, 주영은 예지에게 질문한다 “나 너한테 친구야?“. 주영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명대사는 두 사람의 풋풋한 첫사랑의 두근거림을 담아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버린다.

◇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네가 어디에 있든 내가 그리로 갈게”
영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사진 | ㈜에스더블유콘텐츠
두 번째 명대사 “네가 어디에 있든 내가 그리로 갈게“는 진짜 지구 종말로 언제 헤어질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서도 서로를 믿는 주영과 예지의 마음을 담고 있다. 풍파를 거친 예지와 달리 밝고 순수하며 때 묻지 않은 눈빛을 가진 주영은 인물의 매력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10대 시절 순수한 고백을 통해 더욱더 몰입하게 한다. 영화는 가장 막연한 시간 속에 다음을 약속했던, 그리운 그 때의 풍경과 향수를 드러낸다.

◇ 그럼에도 “우리가 사랑했던 그 모든 순간들이 나에겐 천국이었어”
영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사진 | ㈜에스더블유콘텐츠
주인공 주영이 예지에게 마음을 전하는 “우리가 사랑했던 그 모든 순간들이 나에겐 천국이었어”라는 대사는 제목처럼 서로의 애틋한 감정을 관객에게까지 전한다. 막연한 다음을 약속했던, 그리운 그때를 회상하며 주영은 예지와 함께 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함께 오래일 수도 없고, 있는 그대로의 사랑을 표현할 수도 없는 지금 둘은 또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린다.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서로를 믿고 지켜내야만 하는 작고 연약한 존재들이지만, 마지막까지 서로를 마주보는 두 사람의 관계는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긴다.

‘우.천.사’는 ‘벌새’, ‘선희와 슬기’ 등의 영화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로 탄탄한 필모를 쌓아온 박수연 배우가 순수하며 때묻지 않은 태권소녀 주영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로 에미상 게스트 여배우상을 수상하고 ‘지금 우리 학교는’과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이유미 배우는 삶의 목표 없이 그저 잘 죽고 싶은 소년원 출신의 예지 역을 맡았다.

가장 순수했던 10대 시절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우.천.사’는 오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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