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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10억' 출연료 폭주 제동 걸릴까…넷플릭스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슈S]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05
▲ 넷플릭스.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넷플릭스가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출연료에 대한 입장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넷플릭스가 지난 4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진행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 영화'에서 올 한해 넷플릭스 한국 영화를 돌아보고, 2025년 공개작들을 미리 선보였다.

이번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영화'는 넷플릭스 서울 오피스에서 영화와 시리즈 부문을 담당하는 콘텐츠팀 김태원 디렉터를 비롯, 2025년 넷플릭스 한국영화 공개를 앞두고 있는 기성, 신인 창작자들이 참석했다. '계시록'의 연상호 감독, '고백의 역사'의 남궁선 감독, '​굿뉴스'의 변성현 감독, '대홍수'의 김병우 감독, '사마귀'의 이태성 감독, '이 별에 필요한'의 한지원 감독, '84제곱미터'의 김태준 감독이 질의응답에 나섰다.

최근 콘텐츠 제작비 상승에 가장 큰 원인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배우 출연료라는 지적이 불거졌다. 특히 OTT 플랫폼에서 제시하는 높은 출연료 역시 원인이 된다는 반응이다. 심지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하는 이정재는 회당 10억원을 받는다는 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김태원 디렉터는 "출연료에 대한 부분은 저 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분들이 똑같이 느끼는 고민이다. 저희 한국 콘텐츠가 잘 되고 있고 글로벌에서 사랑을 받고 성공하고 있지만, 이렇게 계속 제작비가 늘어나는 부분이 생기면 부메랑이 되어 저희에게 반작용으로 돌아올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나름 적정 예산에 적정 출연료 드리는게 작품에게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고민한다. 어떤 가이드 라인이나 규제를 선정해두는건 아니지만 작품에 맞게 적절한 예산과 출연료를 드리는게 맞지 않나 하는 뜻을 공유하고 있다. 제작자분들과 작품을 협의할 때 똑같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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