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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BIFF]주동우, 심사위원으로 재방문 "14년 전엔 마냥 신났다면 무거운 마음"(종합)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04
배우 주동우/사진=이미지 기자
[헤럴드POP=부산, 이미지 기자] 주동우가 뉴 커런츠 심사위원으로 14년 만에 재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간담회가 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렸다. 박도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 이명세 감독, 배우 주동우, 카니 쿠스루티, 바냐 칼루제르치치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배우 주동우/사진=이미지 기자
이날 주동우는 "부산국제영화제 오기 전에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14년 전 내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더라. 어린 소녀 같은 모습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변모한 모습을 봤다. 시간이란 건 신비한 것 같다"며 "부산이 나 자신의 성장을 지켜봐주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심사위원으로 방문했는데 커다란 임무를 지고 있다는 무거운 것이 있다"며 "14년 전에는 처음 부산 방문하면서 마냥 신나고 기쁘고 신기하기만 했는데, 새로운 임무를 가진 무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 주동우/사진=이미지 기자
또한 주동우는 "영화라는 건 대중예술이다. 따라서 영화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영화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좋아한다. 박찬욱 감독님의 작품을 굉장히 좋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난 특정한 기준을 갖고 영화를 평가하는 건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영화는 자유로워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며 "감성적인 면에서 접근, 이성적인 면에서 관심 등이 어우러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각 선정된 작품마다 그 작품만의 느낌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을 포함해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78편의 영화를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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