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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김금순 부일영화상 주연상...작품상 ‘리볼버’[종합]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03
정우성, 김금순.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배우 정우성 김금순이 부일영화상 주연상을 수상했다. 작품상은 ‘리볼버’에게 돌아갔다.

3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4 부일영화상이 개최됐다. 배우 김동욱 고아성이 사회를 맡았다.

최우수작품상은 ‘리볼버’가 받았다. 제작사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는 “너무 많은 분께 도움을 받아서 이 자리에 온 거 같다. 운이 좋은 거 같다”며 ‘리볼버’ 팀에게 영광을 돌렸다.

정우성은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을, 김금순은 ‘정순’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정우성은 “부일영화상은 데뷔 후 처음 받는 것 같다. 이 상은 저 혼자 받기에 무거운 상 같다. 이태신의 고뇌를 더 비춰준 게 배우 황정민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면서 지금 황정민 형의 전두광이 계속해서 생각이 난다. 정민이 형, 상 받았어요, 고마워요”라고 인사했다.

김금순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가문의 영광이다. 카메라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카메라 넘어 저희에게 얘기하는 감독님, 스태프들, 그 분들을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받으며 “가장 크게 감사드리는 건 제작자 김원국 대표다. 저분이 오랫동안 훌륭한 기획을 품고 있다가 좋은 작가들과 여러 번 시나리오를 써서 저에게 줬을 때부터, 그 순간이 이런 좋은 일들,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는 출발점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한 뒤 함께 작업한 ‘서울의 봄’ 팀에게 영광을 돌렸다.

송중기, 임지연.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임지연은 ‘리볼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임지연은 “전도연 선배님, 저는 선배님처럼 되고 싶어 하는 후배이자 팬이었는데, 선배님과 같이 연기하고 눈을 마주치면서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송중기는 ‘화란’으로 남우조연상을 품에 안으며 “겸손해지는 것 같은데 이 상 잘 간직하면서 아직도 부족하지만 노력하는 배우 되겠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수정은 ‘거미집’으로 신인여자연기상을 받은 뒤 “‘거미집’은 저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영성은 ‘빅슬립’으로 신인남자연기상을 받으며 “‘빅슬립’이라는 영화를 만든 김태훈 감독님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감독님께 영화를 대하는 태도, 영화를 생각하는 마음을 배웠다. 저와 파트너를 이뤘던 최준우와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리볼버’는 최우수작품상, 여우조연상, 촬영상으로 3관왕에 올랐다. ‘서울의 봄’ 역시 남우주연상, 남자인기스타상, 최우수감독상으로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다음은 부일영화상 수상자(작)

▲ 최우수작품상: ‘리볼버’

▲ 최우수감독상: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 남우주연상: ‘서울의 봄’ 정우성

▲ 여우주연상: ‘정순’ 김금순

▲ 남우조연상: ‘화란’ 송중기

▲ 여우조연상: ‘리볼버’ 임지연

▲ 남자인기스타상: ‘서울의 봄’ 이준혁

▲ 여자인기스타상: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 신인감독상: ‘괴인’ 이정홍 감독

▲ 신인남자연기자상: ‘빅슬립’ 김영성

▲ 신인여자연기자상: ‘거미집’ 정수정

▲ 유현목 영화예술상: ‘파묘’ 장재현 감독

▲ 각본상: ‘절해고도’ 김미영 감독

▲ 촬영상: ‘리볼버’ 강국현 촬영감독

▲ 음악상: ‘거미집’ 모그

▲ 미술·기술상: ‘노량: 죽음의 바다’ 정성진·정철민 슈퍼바이저

[부산=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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