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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혼자 들기 무거워…황정민에 고마워"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03
[텐아시아=김지원 기자]사진=부일영화상 생중계 캡처

'서울의 봄' 정우성이 2024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3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블룸에서 2024 부일영화상이 개최됐다. 배우 고아성, 김동욱이 진행을 맡았다. 1958년 시작된 부일영화상은 2008년 부활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우성은 “부일영화상은 데뷔하고 처음 받는다.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심장이 한번 요동치고 이 자리에 올라와서는 안정을 찾아야하는데, 다시 한번 어떻게 감사의 말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 상을 혼자 들기는 무거운 것 같다. 이태신의 대척점에서 이태신의 고뇌를 비춰준 게 황정민 배우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정민이 형의 전두광이 계속해서 생각난다. 정민이 형, 상 받았다. 고맙다”며 동료 황정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저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김성수 감독님과 영화를 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보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번 부일영화상에서 큰 상으로 이태신을 값지게 만들어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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