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시동 다시 걸었다‥‘조커2’·‘대도시’ 꺾고 1위 탈환[박스오피스]

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베테랑2'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10월 극장가를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구고 있다.

10월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일 기준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일일 관객 5만9,917명, 누적 관객 666만3,683명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1일 개봉,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영화 '조커: 폴리 아 되'는 물론, 마찬가지로 신작인 '대도시의 사랑법'을 꺾은 결과여서 눈길을 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도 되찾은 만큼, 장기 흥행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베테랑2'의 주역들이 다시 한번 뭉친다. 오는 14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되는 '베테랑2' 마지막 GV에는 영화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과 서도철 형사를 연기한 황정민이 참석하여 영화에 대해 생동감 넘치는 비하인드를 풀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