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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황정민 "언제든 잘 내려갈 준비되어 있어..내려갈 때 와도 두렵지 않다"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0-02
배우 황정민/사진=CJ ENM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황정민이 내려감에 있어서 두려움은 없다고 고백했다.

황정민은 영화 '서울의 봄'으로 어려운 극장가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베테랑2'로 손익분기점을 거뜬히 넘기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황정민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언제든지 배우를 그만 둘 수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한 생각은 여전히 변함없다고 털어놨다.

이날 황정민은 "지금도 그 생각을 갖고 있다. 내려갈 때 잘 내려가야 하고 얼마든지 잘 내려갈 수 있으니깐 기대해보시라고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려갈 때는 관객들이 판단하는 것 같은데, 내려간들 그거에 대해 두렵거나 하지는 않는다"며 "역할이 작든 크든 좋은 작품에 같이 참여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정민은 "이순재, 신구 등 선생님들 연극하는 거 보면 대단하신 것 같다"며 "'햄릿'도 얼마 전에 봤는데 정동환 선생님께 인사드렸다. 훌륭하신 것 같고,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식으로 에너지 갖고 지금까지 계속 하시는게 어려운 일이다. 난 못할 것 같은데 오히려 그분들을 뵈면서 힘을 얻는다"며 "나도 나이먹고 노배우가 됐을 때 후배들이 왔을 때 넙죽넙죽 절할 수 있는 배우로 남고 싶다"고 바람을 표했다.

한편 황정민의 신작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현재 6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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