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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현장]'조커2' 호아킨 피닉스도 놀란 레이디 가가 열정 "손가락 피날 정도로 피아노 쳐"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09-27
영화 '조커: 폴리 아 되'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호아킨 피닉스가 레이디 가가의 열정에 감탄했다.

영화 '조커: 폴리 아 되'(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라이브 컨퍼런스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토드 필립스 감독,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화상 연결로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이 '할리 퀸'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

'조커'로 유수 영화제에서 하이라이트를 받은 토드 필립스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다.

'조커'로 아카데미, 크리틱스 초이스, 골든 글로브를 휩쓴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 역을 맡았고, 그와 함께 극의 긴장감을 더할 '할리 퀸' 역에는 '스타 이즈 본'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레이디 가가가 분했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처음 각본을 쓸 때는 레이디 가가라고 생각 안 했다. 반 정도 쓰고 나니 생각났다"며 "음악적 요소가 많이 차지한다는 걸 깨달았다. 배우 자체에 음악적 요소가 깔린 사람을 찾아야겠다고 느꼈다. 레이디 가가가 그런 사람이었다. 캐릭터 자체로도 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슈퍼스타 취약함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이 될 때가 있었는데 잘해줬다"며 "아름다운 보이스를 갖고 있는 사람이지만, 취약성, 나약함도 잘 표출해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호아킨 피닉스 역시 "너무 편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열심히 연기한다. 100% 올인한다. 이 사람은 한 번 하겠다는 건 건들 수 없고, 흔들 수도 없다. 헌신적으로 열심히 준비하는 배우다"며 "영화에서 불안하고 취약한 모습, 자연스러운 모습 등 다양한 색깔을 보여준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탭댄스 장면에서 레이디 가가는 손가락에 피날 정도로 피아노를 계속 세게 치고 목에 핏대 서면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뿜어주고 있어서 나도 마찬가지로 에너지 받아서 열정을 뿜어냈다"고 회상했다.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를 그린 '조커: 폴리 아 되'는 오는 10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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