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사진=CJ ENM, (주)외유내강영화 '베테랑2'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6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감독 류승완)는 지난 25일 13만2467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92만2307명이다.
'베테랑2'는 지난 13일 개봉일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이 만들어 낸 강력한 액션신과 사적 제재 등 요즘 사회 이슈에 대한 소재가 담겨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베테랑2'는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평일에도 관객을 꾸준히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흥행세에 다시 한번 불을 지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한편, 이날 일별 박스오피스에서는 '베테랑2'에 이어 '트랜스포머 ONE'가 2위에 올랐다. '트랜스포머 ONE'은 2만400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9854명을 동원한 '비긴 어게인'이 3위, 5238명의 관객을 모은 '로봇드림'이 4위, 5034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정국: 아이 엠 스틸'이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