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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보통의 가족' 설경구 "허진호 감독과 멜로 바랐는데 센걸로 만나..섬세함 믿고 출연"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09-25
배우 설경구/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설경구가 허진호 감독을 향한 두터운 신뢰를 내비쳤다.

설경구는 영화 '보통의 가족'을 통해 오랜 인연인 허진호 감독과 드디어 작업을 하게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설경구는 허진호 감독이 출연 이유라고 밝혔다.

이날 설경구는 "허진호 감독님과 알고 지낸지는 꽤 됐다. '박하사탕' 때문에 일본 갔었을 때 감독님이 '8월의 크리스마스'로 오셨다. 99년도일 거다"며 "길에서 만나 우리 방에서 술을 같이 마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허진호 감독님과 작품 하자 하자,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감독님이 준비한게 '보통의 가족'이었다"며 "멜로를 바랐는데 그 사이 책을 안 주니깐 이렇게 센 걸 하게 됐다. 감독님 작품이니 막연히 하고 싶어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설경구는 "허진호 감독님 아니었으면 안 했을 수도 있다"며 "어느 감독이 손대느냐에 다라 결이 달라질 수 있다고 느껴지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허진호 감독님의 섬세함에 대한 믿음 때문에 가능할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설경구의 신작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로, 오는 10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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